기초 지식 · 이용 가이드
온천과 목욕탕은 뭐가 다를까: 온천법 기준 쉽게 정리
‘온천’이라는 이름을 쓰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온천 목욕탕 고르는 법.
간판에 ‘온천’이 붙은 목욕탕이 많습니다. 그런데 모두 진짜 온천수를 쓰는 걸까요? 온천은 법으로 정의가 정해져 있습니다.
법적인 온천의 조건
「온천법」은 온천을 지하로부터 솟아나는 섭씨 25도 이상의 온수로서, 그 성분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정의합니다. 즉 ① 지하에서 나오고 ② 25도 이상이며 ③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기준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온천으로 인정받으려면 시장·군수 등에게 온천 발견 신고를 하고, 조사를 거쳐 이용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럼 일반 목욕탕 물은?대부분의 동네 목욕탕은 상수도나 지하수를 보일러로 데워 씁니다. 수질 기준은 공중위생관리법을 따르며, 온천법의 온천은 아닙니다.
온천 이름을 쓴 목욕탕 고르는 법
- 온천 지구 안인지 보기 — 온천법에 따라 지정된 온천지구·온천공보호구역에 있는 목욕탕은 온천수를 공급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곡, 온양, 유성, 수안보, 해운대, 동래, 백암, 덕구 등이 대표적입니다.
- 수질 안내판 확인 — 온천수를 쓰는 곳은 보통 수온, 성분(알칼리성, 유황 등) 안내를 붙여 둡니다.
- 업소에 직접 묻기 — 원천수를 그대로 쓰는지, 데우거나 섞어 쓰는지 물어보면 대부분 알려줍니다.
온천 이용 팁
- 온천수는 성분에 따라 피부에 자극이 있을 수 있으니 처음엔 짧게 들어가세요.
- 온천 후에는 성분을 씻어낼지 여부를 안내에 따르세요. 유황 온천은 가볍게 헹구는 게 일반적입니다.
- 온천 지역은 주말·연휴에 매우 붐빕니다. 평일 이용이 쾌적합니다.
일반 목욕탕과 찜질방의 차이는 목욕탕·사우나·찜질방·한증막 차이에 정리했습니다.